한우 1등급 최대 '반값 행사' 2.17~2.19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2023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한우농가는 솟값이 떨어져서 힘든 상황이고 한우 도매가는 이미 지난해부터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소고기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여전히 한우는 비싸다고 느끼고 체감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16일은 시범 행사를 하였는데 줄 서기 30분 만에 선착순 200명이 모두 채워졌다고 하네요.
정부가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하여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 마트 약 980개소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소비자가 한우 도매가격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죠.
대한민국 한우 세일에서는 한우 고기를 부위별로 최대 50% 싸게 구매할 수 있는데 1등급 등심의 경우 평균 소비자 가격보다 약 30% 저렴한 100g당 6천 590원 정도에, 국거리류는 반값 수준인 약 2천26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0일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등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하는데 추가 행사에서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소비하는 설도, 사태, 우둔, 앞다리 등 불고기와 국거리류 위주로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비싸서 먹고 싶어도 사 먹지 못했던 소고기...
이번 기회를 이용해서 축산 농가에 도움도 주고, 한우 소매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정부의 방침에 동참도 하고, 소고기도 실컷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