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 아닌 무엇부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 (아미노 히카리) 올해 8살 6살 되는 남자아이 둘이 있다. 아이들을 위해 나름 육아서적을 읽었고 실천하고자 노력했었다. 아이가 말을 안 듣고 떼를 쓸 경우 윽박지르고 소리치기를 최대한 자제하고 일단 아이와 나만의 공간으로 데려가 아무 말 없이 울음을 그치고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 줬다. 어느 정도 대화를 할 타임이 오면 왜 화가 났는지, 무엇이 불만인지를 물어보고 속마음 들어준다. 속마음을 다 얘기한 아이는 그제야 비로소 내가 무슨 얘기를 할지 궁금해하고 난 아이의 잘못된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왜 아빠가 혼을 내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려고 노력했다. 마음이 진정된 아이는 아빠의 얘기를 어느 정도 수긍하고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는 듯하다. 그렇게 마무리된 이후 마지막 단계는 아이를 안아주며 아빠는 항상 우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