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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경제상식] 환율이란? 오늘 기사자료를 보면 원 달러 환율이 한달 동안 80원 정도 뛰어 1,400원 가까이 오르고 있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만에 경제 분야에 대한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환율과 관련된 이슈는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율의 개념과 원리가 무엇인지, 환율이 왜 오르고 내리는지, 그리고 그 변동이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환율이란 무엇인가?환율이란, 한 나라의 화폐가 다른 나라 화폐와 교환되는 비율을 말하는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1달러를 얻기 위해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원화(한국돈) 금액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24.10.30. 시점, 환율을 보면 1,382원으로 나오는데 이는 1달러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 더보기
[경제상식] GDP와 GNP 개념, GDP의 한계 GDP와 GNP는 경제 분석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지표로서 국가의 경제 활동과 생산력을 측정하는 데에 사용되는데요. 이 두 지표는 국가의 경제적인 성과를 파악하는 데 유용한게 사용될 뿐 아니라 국가 정책 결정에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고등학교 때 배웠을 법한 GDP와 GNP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DP(Gross Domestic Product) GDP는 국내 총생산이라는 의미로, 한 국가 내에서 1년 동안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시장 가치를 모두 더한 값을 말합니다. 국내의 모든 기업, 가계 및 정부의 생산활동을 포함하며, 우리나라 사람이든 외국이든 상관없이 우리나라 영토 내에서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한 나라의 경제적 건강성을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GDP는 일반적으로 새.. 더보기
[경제상식] 고용없는 성장 이전 포스팅에서 우리는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인구를 분류하고 분석할 수 있는 ▲생산가능인구 ▲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그리고 ▲실업률 ▲고용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일반적으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고용률이 증가하여 소비가 증가하여야 경제가 잘 돌아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고용은 없는데 성장을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 용어로 이것을 ‘고용없는 성장(jobless growth)’이라고 한다죠. 다시 말해 국가 경제는 전반적으로 성장하는데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 고용없는 성장이죠. 아래는 우리나라 과거 고용률을 연도별로 통계청에서 발췌해보았습니다. 2012년도에 59.6%이던 고용률이 10년간 60%에서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 더보기
[경제상식] 생산가능인구, 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실업률과 고용률 생산가능인구, 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는 인구통계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이는 국가의 경제력과 인구 구성을 분석하고 정책결정, 고용상태, 실업률 등 경제성장과 같은 경제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경제공부에 있어서는 기본적인 상식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경제적인 관점에서 인구를 분류하고 분석하는 것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산가능인구 (Working-Age Population)s) 생산가능인구는 경제적인 생산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인구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인구학적인 관점에서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만 15세부터 64세까지의 인구를 말하며, 노동력의 관점에서는 만 15세 이상 인구 전체를 의미하죠. 우리나라의 경우 노동력 관점을 적용하여 만 15세 이상 인구 전체를 의미합니다.. 더보기
[경제상식] 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물가지수(Price Index)는 일정 기간내의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을 나타내는 경제 지표입니다. 물가지수는 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을 추적하고, 물가 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기준이 되는 해의 물가수준을 100으로 설정하고, 다른 연도의 가격을 이 기준과 비교하여 계산되죠. 물가지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물가지수로는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수출입물가지수, GDP 디플레이터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CPI) [통계청 작성] 소비자물가지수는 일반 가계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 더보기
[경제상식] 경기종합지수 (선행종합지수, 동행종합지수, 후행종합지수) 경기종합지수(composite index)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합경기지표로 다양한 경제 변수를 종합하여 경제의 건강과 성장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경기종합지수는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 예측하기 위해 사용되는데요. 이는 국민경제의 각 부분을 대표하고 경기 대응성이 높은 지표들을 전월 대비 증감률을 합성해 작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기종합지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개별 구성 지표의 경기전환점에 대한 일치성 정도에 따라 선행종합지수, 동행종합지수, 후행종합지수 3개가 작성되고 있으며, 기준년도 수치가 100(2015=100)이 되도록 하여 산출하고 있습니다. 선행종합지수 (Leading Indicators) 선행지수는 경기의 전반적인 동향을 예측(보통 3~4개월 후)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로 .. 더보기
[경제상식] 경기 조절 정책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경기(景氣)란 경제의 기운이라는 뜻으로 경제 활동의 변동성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경기가 좋다’ ‘경기가 나쁘다’라고 흔히 표현하는데요. 경제 활동이 증가하여 생산, 소비, 투자, 수출 등의 활동이 증가하고 일자리가 증가할 때 ‘경기가 좋다’라고 하며, 반대로 경제 활동이 둔화하고 생산, 소비, 투자, 수출 등의 활동이 저조하여 일자리가 감소할 때 우리는 ‘경기가 나쁘다’라고 하죠. 이러한 경기는 긴 시간에 걸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데 이것을 경제 주기, 경기주기, 또는 경기 사이클이라고 합니다. 이 주기는 경제 활동의 성장과 하강을 반복하며 표현되는데, 이는 경제의 안정성과 변동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경제 주기의 4단계 - 부영기 : 경기가 저점에서 다시 상승하는 시기로.. 더보기
[경제상식] 공급의 변동과 공급량의 변동 이전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공급의 변동과 공급량의 변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급의 변동 공급의 변동은 가격 이외의 다른 요인들이 변화함에 따라 공급곡선 자체가 좌우로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급곡선은 가격과 수량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그래프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에 따라 공급되는 수량을 보여주는데요. 일반적으로 상품의 가격이 높을수록 공급자는 생산량과 공급량을 늘리고 가격이 낮을수록 생산량과 공급량을 줄입니다. 공급의 변동은 상품 가격의 변화가 없어도 다른 생산 요인의 변동에 의해 공급량이 변하는 것을 뜻합니다. 가격을 제외한 공급의 변동을 일으키는 요인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생산 비용의 변동 :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노동력, 에너지 등의 비용이 변동하는 경우 공급량에 영향을 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