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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통신

신협 '고정금리 → 변동금리' 논란 커지자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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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신협의 고정금리를 신협여신거래 기본약관에 따라 변동금리로 바꾼다는 내용을 어제 포스팅했는데요.

포스팅한 지 하루 만에 신협이 없던 일로 했다고 하네요.

 

(신협)고정금리 → 강제 변동금리, 이게 말이 됨?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네들이 말하는 약관을 살펴보면 제33채무이행 완료 전에 국가 경제·금융 사정의 급격한 변동 등으로 계약 당시에 예상할 수 없는 현저한 사정변경이 생긴 때에는 조합은 채무자에 대한 개별 통지 의하여 그 율을 인상·인하할 수 있기로 한다.”라는 조항에서

국가 경제금융 사정의 급격한 변동에 대해서 어떠한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냐 라는 의문점을 제안했었는데

 

금강원은 금리 변동을 국가 경제나 금융사정의 급격한 변동으로 해석하는 건 말도 안되는 조치라고 지적을 했다는군요.

 

너무나 당연한 것이 금리 변동성을 부담하지 않으려고 고객들이 고정금리를 선택한 것인데 금리가 올랐다고 변동금리를 전용한다?

정말 말이 되지 않는 소리겠죠.

금리야 당연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인데.

그러면 금리가 내려가면 고정금리라도 해도 낮춰서 변경해 줘야 한다는 논리랑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이번 일은 제가 사는 청주에서 일어난 일이고 게다가 제가 사는 동네에서 발생한 일이라 저도 모르게 자꾸 목소리가 커지는 거 같네요.

 

논란이 일자 해당 신협중앙회 측은 오늘 중으로 사과문을 게시해 시정할 예정이고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조합에 공문 지할 예정이며 금리 인상 조치 또한 철회를 지시했다고 하니 쓸데없는 걱정은 안 해도 될듯합니다.

 

모두들 올해 마지막 금요일 유쾌한 하루, 즐거운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신협)고정금리 → 강제 변동금리, 이게 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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