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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통신

‘100세 장수인’ 과학이 알아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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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시사저널

 

급격한 의학 기술 발달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간의 기대수명은 지난 2세기 동안 두 배 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전의 기대수명 증가는 의학 발달로 인해 유아 사망률이 감소했기 때문이며 1950년 들면서 노년층의 사망률 감소가 기대수명 증가를 주도했다죠.

이는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100세 시대가 왔음을 의미합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는 국가가 2000년에는 6개국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30여 개국으로 증가했다네요.

 

그럼 장수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꾸준히 운동하고, 잠 잘 자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라는 일반적인 장수 방법들 말고 어떤 것이 있을까. 알아보겠습니다.

 

 

낙관적 마인드

회복력, 낙관주의, 전반적인 행복 또는 자신의 삶과 상황에 대한 만족감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거죠

낙관주의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만족감과 즐거움을 높이고 과거에 대한 우울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 다른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영성 종교 활동

영성이란 정신의 세계와 연관된 철학적 개념이며, 초월적, 더 나아가 신을 뜻한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종교나 영성이 장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조직화 된 종교에 참여하면 사회적 지원과 지역 사회 참여, 자원봉사 참여들은 건강한 삶의 요소로 확립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식물성 식품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수명과 건강 기간을 가진 지역인 블루존 지역은 식물성 식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그들의 식습관은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을 줄이고, 대신 채소, 과일, 콩류, 곡물, 감자 및 일부 생선을 주로 먹는 것"이라며 "이런 식습관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명을 늘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연을 즐긴다

자연과 함께 한다는 것은 장수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야외에 있을 때 더 활동적이 된다""또한 나무와 자연을 보고 있으면 고립감을 느끼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 모든 것이 행복한 감정을 조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활동적이다

미국국립보건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주당 150분의 적당한 신체 활동만으로도 생명을 3, 4년 연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건강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매주 150~300분의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과 보다 격렬한 운동을 결합할 것을 권장한다는데요. 추천하는 심혈관 운동에는 걷기, 자전거 타기, 댄스, 수중 운동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유산소 운동과 함께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저항 및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거죠.

 

 

좋은 유전자

연구에 따르면 장수에 약 20~30%를 차지는 것이 유전자라고 합니다. 95세 이상까지 산 부모가 있다면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 미국심장학저널(AJC)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이 95세를 넘겨 장수하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29% 낮아졌고 부모가 95세 이전에 사망한 사람들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은 65%, 심혈관 질병은 35% 낮았다고 하네요.

부모님을 오래 살도록 잘 보살펴야 장수합니다. 여러분 ㅎㅎㅎ

 

 

목적의식 유지

60세까지 일을 하다가 퇴직하신 분을 2~3년 만에 보게 되면 갑자기 늙는 것을 흔히들 볼 수 있죠. 블루존 지역의 노인들은 손자들을 돌보고 문화 공예에 참여하는 등 일반적으로 생산적인 활동으로 바쁘게 지내며 일본의 대표적 장수촌인 오키나와 북부 마을에서 일본 전통 원단인 바쇼푸로 직물을 짜는 일을 하는 등 생산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하네요. 이렇듯 목적의식을 갖고 삶에 적극적으로 대할 때 포기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살겠다는 의지가 강해지는 거겠죠.

 

이상 오늘은 과학이 알아낸 장수인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올해 마지막 금요일이네요. 즐거운 퇴근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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