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드라마 '정년이' 10월 12일 첫 방송, 2회 방송에 시청률 8.2%

사진출처: tvN

 

오늘은 요즘 핫한 드라마, "정년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최근에 이 드라마를 보셨다면 아마 공감할 부분이 많으실 건데요.

2024년 10월 12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죠. 1회 시청률이 4.8%에서 시작했는데 2회때는 시청률이 두 배로 뛰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 드라마의 매력이 뭘까요?  같이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정년이' 의  줄거리와  전반적인  내용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국극(여성만이 출연하는 전통극)을 소재로 하고 있어요. 이 드라마는 국극을 향한 주인공 정년이의 열정과 꿈을 그리는데요. 1950년대 여성들이 주로 활약했던 국극단이라는 특이한 배경 덕분에 과거와 현재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정년이는 평범한 소녀에서 국극의 스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보여주죠.

 

정년이(김태리)는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는 주인공입니다. "난 나만의 것을 연기할 거여!"라는 대사처럼,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강한 의지와 꿈을 향한 열정이 돋보이죠​.

그녀는 국극단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국극의 최고 배우로 성장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그 여정이 순탄하지만은 않겠죠. 경쟁과 좌절 속에서 그녀는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등장인물  소개와  관계

정년이의 이야기 속에서는 다채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관계가 드라마의 중요한 갈등 요소이자 성장의 밑바탕이 됩니다.

허영서(신예은): 정년이의 라이벌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노래, 춤, 연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인물로, 정년이에게는 가장 큰 경쟁자입니다. 겉으로는 자신감 넘치고 경쟁심이 강하지만, 내면에는 따뜻한 면모를 숨기고 있죠. 두 사람은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우정을 쌓아가기도 합니다.​

강소복(라미란): 매란국극단의 단장으로, 엄격한 훈련과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국극단을 이끕니다. 정년이와 허영서의 재능을 알아보고, 두 사람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멘토 역할을 하죠. 강소복의 캐릭터는 때로는 무섭게 보이지만 그 안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문옥경(정은채): 국극단의 스타로, 뛰어난 실력과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많은 팬을 가지고 있어요. 정년이에게는 존경의 대상이자 동시에 넘어서야 할 경쟁 상대입니다. 문옥경과의 관계는 드라마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드는 중요한 축으로 작용합니다.​

서용례(문소리): 정년이의 어머니로, 과거에는 천재 소리꾼이었으나 현재는 딸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녀는 정년이의 가장 큰 지지자이자 응원군으로, 모성애가 깊은 캐릭터죠. 정년이가 국극 배우로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큰 버팀목이 됩니다.

 

 

사진출처 : tvN

 

 

 

드라마가  던지는  메시지

이 드라마는 단순한 연예계 성장 스토리만은 아닌듯 합니다. 그 속에는 꿈과 경쟁, 그리고 자아실현이라는 깊은 메시지가 담겨 있죠. 특히 여성들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극이라는 예술 장르를 통해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을 걷기 위해 싸우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성별을 넘어선 보편적인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경쟁 속에서 서로 배우고 성장한다"는 메시지도 중요합니다. 정년이와 허영서가 처음에는 경쟁자로 시작하지만, 결국 서로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은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주죠. 이 드라마는 단순히 이기고 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의 성찰과 성장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기대  포인트

드라마 "정년이"의 기대 포인트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 1950년대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 국극은 현재는 많이 잊혀진 장르지만, 과거에는 큰 인기를 끌었던 예술이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국극의 매력을 다시 느껴볼 수 있죠.

- 배우들의 열연: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등 실력파 배우들이 등장해 각 캐릭터의 매력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특히 정년이의 캐릭터는 복잡한 감정선이 많은데, 김태리가 이를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됩니다.

- 경쟁과 우정의 이야기: 정년이와 허영서의 경쟁 구도는 이 드라마의 큰 축을 이루고 있어요. 그들이 경쟁 속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 강력한 메시지: 이 드라마가 던지는 메시지는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것,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때로는 고군분투해야 하고, 때로는 다른 이들과 경쟁하면서 성장하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죠.

 

 

마무리 하며

드라마 "정년이"는 단순한 성장 드라마를 넘어, 국극이라는 예술을 배경으로 각 인물들의 심리적 변화와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경쟁 속에서 우정과 성장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하시다면,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20분 이 드라마에 빠져보시는 것이 어떨지.

국극이라는 독특한 배경과 캐릭터들 간의 관계가 어우러져 몰입감이 아주 높은 작품인 듯 합니다.

 

이상 드라마 정년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가 오늘 월요일이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