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파이터’ 오늘 SBS 첫 방송 10시 40분

금일 오전 11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순정파이터’ 제작발표회가 방송된 가운데 안재철 PD, 김동현, 정찬성, 추성훈, 최두호가 참석했다.

유튜브나 케이블에서 격투기 방송은 지금이야 흔한 게 볼 수 있는 분야이지만 지상파 최초 격투 예능이라는 데에 사람들의 많은 관심은 받고 있다.

‘순정파이터는’는 격투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지원자들을 상대로 현역 파이터 4인방 김동현, 정찬성, 추성훈, 최두호에게 극강의 멘토링을 받으며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한다. 각각의 닉네임을 따서 추성훈과 김동현이 ‘섹시매미’팀, 최두호와 정찬성이 ‘슈퍼좀비’팀으로 나뉘어 지원자들을 찾고, 이들을 위한 특급 기술과 멘탈 코칭에 나선다.

얼마 전에 유튜브 방송 좀비트립 시즌2가 종영되었다. 이 방송은 국내 최강 UFC 파이터 정찬성이 하승진, 안일권과 함께 전국 각지 싸움 스팟들을 돌아보며 숨은 싸움 고수들을 직접 찾아가 검증하는 로드 트립형 격투 리얼리티 예능이었다. 이 방송은 신청자로 하여금 입으로 싸우는 허울뿐인 양아치를 프로 격투가로 하여금 한 방에 보내는 과정에서 쾌감을 느끼게 하였고, 게 중에는 숨은 고수를 발견하는 기쁨도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좀비트립에서 모티브를 따 기획한 듯 보이는 ‘순정파이터’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한 마음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격투기의 진정한 본질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한편으로는 덜 성숙된 건들 청소년에게 혹독한 참교육(올바른 교육) 과정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순정파이터는 금일 10시 40분부터 매주 수요일에 방송된다.  더불어 나는 솔로 6기 영철이 본 방송에 출연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