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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통신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 ㅇ난감' 등장인물 및 줄거리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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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에 공개되어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스릴러 드라마 살인자 o난감 다들 보셨나요?

평범한 대학생인 이탕 (: 최우식)이 우연한 계기로 살인을 저지르면서 시작되는 이 드라마는 주인공 탕이는 자신에게 악인을 감별하는 능력이 있는데, 그 능력을 통해 죽인 사람들이 모두 연쇄살인범, 강간범 등 중범죄자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후 이탕은 심판자로 나서며 죽일 사람을 물색하며 서슴지 않고 살인을 저르는데요.

우선 등장인물부터 간단한게 살펴보겠습니다.

 

 

등장인물

 

 

      이탕 (Lee Tang, 역: 최우식)

      - 평범한 대학생으로 시작하며, 실수로 사람을 죽이게 되면서 범죄자로 변모한다.

      - 연이어 사람을 죽이는데, 그 동기와 직감에 기반한 살인을 저지른다.

 

 

 

     장난감 (Detective Jangnam, 역: 손석구)

      - 강력계 형사로 이탕을 추적한다.

      - 이탕의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탕과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한다.

 

 

     송촌 (Former Detective Songchon, 역: 이희준)

     - 전직 형사로 이탕의 살인 사건을 조사한다.

     - 이탕의 행동을 의심하며, 장난감과 함께 이탕을 추적한다.

 

 

줄거리

 

살인자 o 난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웹툰 작가 이응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고 하는데요

이탕(최우식)와 송촌(이희준) 그리고 장난감(손석구)이라는 두 명의 살인자와 그들을 쫓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탕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살인자가 된 남자입니다. 그를 쫓는 형사인 장난감과 이탕을 위협하는 인물인 송촌이 등장하며, 이들 간의 복잡한 관계와 살인 사건이 펼쳐지는데요.

이탕은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죽인 사람들을 심판하고, 그 과정에서 끊임없는 긴장과 스릴이 펼쳐집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이 작품은 스릴러와 범죄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데요

이탕과 장난감의 연기와 긴박한 전개가 꽤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 드라마는 한때 세계 각국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는군요

스릴러 장르의 특성상, 범죄와 정의, 선과 악, 편견과 진실 등의 주제를 다루면서도, 영상미와 연출, 배우들의 연기 등이 뛰어나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다소 하반부에 가면서 긴장감이 축소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건 있는 듯 합니다.)

 

 

총평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살인자들의 캐릭터와 동기였습니다. 이탕은 우연히 사람을 죽이게 되면서, 그 죽인 사람들이 모두 나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살인이 정의로운 일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장난감은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후, 비리 형사들을 죽이면서, 자신의 살인이 세상을 바로잡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두 살인자는 자신들의 살인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려고 하지만, 결국 그들의 살인은 점점 매너리즘에 빠지고,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이런 살인자들의 심리와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면서도, 동시에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이 드라마는 편견과 선입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장난감은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후, 송촌(이희준)이 그 죽음의 원인이라고 믿고, 송촌과 그의 어머니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오해였고, 송촌은 사실 착한 형사였으며, 장난감의 아버지는 비리 형사였고, 그의 어머니는 송촌이 아닌 다른 형사와 놀아났던 것입니다. 이런 오해와 편견은 장난감을 살인자로 만들고, 송촌을 그의 적으로 만듭니다. 마찬가지로, 이탕은 노빈(박현우)이 자신을 도와주고, 정의를 구현하려고 하는 친구라고 믿지만, 노빈은 사실 자신의 살인을 덮어주고, 자신을 이용하려고 하는 사기꾼이었습니다. 이런 섭입견과 거짓은 이탕을 더욱 괴롭히고, 노빈을 그의 죽음으로 이끕니다.

 

이 드라마의 결말은 스릴러다운 반전과 충격을 선사합니다. 송촌은 이탕을 죽이려고 하고, 노빈은 이탕을 살리려고 하고, 장난감은 송촌을 죽이려고 합니다. 결국, 노빈은 죽고, 송촌은 죽고, 이탕은 살아남습니다. 이탕은 모든 것을 끝내고 싶지만, 노빈이 자신의 범죄를 덮어준 덕분에 살아남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다시 살인을 저지르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장난감의 촉이 다시 깨어납니다. 이런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이탕의 살인이 정의로운 일인지, 아니면 악인지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이상, 살인자 o 난감에 대한 감상평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범죄 스릴러 장르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살인자들의 캐릭터와 동기, 편견과 선입견, 선과 악 등의 주제를 잘 다루고 있습니다. 영상미와 연출, 배우들의 연기 등도 뛰어나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주말을 이용해서 소맥 아니아니 치맥한잔 하며 정주행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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