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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경제상식]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금리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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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뉴스1

 

 

 새해 들어 전기 가스 요금부터 대중교통까지 줄줄이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물가 부담이 좀처럼 줄지 않는 상황에서 기준 금리가 7주 연속 오르고 있다고 하죠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5%대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겠다고 하는데.

물가가 오르는데 왜 금리를 올리는 걸까요?

오늘은 물가상승과 금리와의 관계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앞서 기본적인 용어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금리)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를 말합니다.

(기준 금리)란 금리 체계의 기준이 되는 중심 금리로 매달 중앙은행의 금융 통화 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이것은 그 나라의 금리를 대표합니다.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이 팽창하여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계속적으로 올라 일반 대중의 실질적 소득이 튼튼히 하기 위하여 국고금의 지출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정책을 뜻합니다.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우선 저금리라는 말은 큰 부담 없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다는 말로 사람들은 돈을 빌려 사업을 확장한다든가 집을 사거나 재태크, 또는 주식도 합니다.

다시 말해 시중에 돈이 많아진다는 뜻이고 돈이 많아진다는 것은 곧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렇듯 어떠한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거나 금융시장에서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면 물가는 상승하게 되고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집니다.

게다가 현재는 코로나19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가상승은 가중되었죠.

물가상승에는 이것 말고도 여러 가지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주된 원인은 시중의 화폐가 늘어나면서 화폐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통화량을 줄여야 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은행으로 그 돈을 끌어들여서 화폐의 가치를 상승시키면 되는 겁니다.

 

 

사진 출처 서울신문

 

 

 금리가 인상된다는 것은 내가 은행에 돈을 예금·적금하였을 경우 높은 이자를 받게 된다는 뜻이고 반면 은행에서 돈을 빌리게 되면 대출이자도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높은 이자의 혜택을 보기 위해 있는 돈을 은행으로 맡기게 될 것입니다. 또한 기존에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은 대출이자가 높아지므로 돈이 있다면 빌린 돈을 은행에 갚으려고 하겠죠

그렇게 되면 시중에 있던 돈들은 모두 은행으로 가게 됩니다.

또한 사람들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한다든가 집을 구매한다는가 하는 빚을 내어 투자하는 활동이 적어지죠. 그리고 가지고 있는 돈이 없기 때문에 돈이 왔다 갔다 하는 유동성이 줄어들게 될 것이고 소비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어 상대적으로 사려고 하는 사람이 없으니 물건의 가격은 내려가게 됩니다.

 

사실 물가라는 것은 예전부터 내림 없이 꾸준히 올랐죠.

1인분에 10,000원 했던 삼겹살이 13,00015,000원 오르는 것은 봤어도 다시 10,000원으로 떨어지는 것은 보기 힘드니깐요.

때문에 물가를 낮춘다라는 말보다 안정화시킨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합니다.

 

오늘은 물가상승과 금리와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도 종식되고 전쟁도 종전되고 현명한 정부 정책으로 물가도 금리도 안정되길 기원합니다.

활기찬 시작, 유쾌한 월요일 되시길 바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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