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세상 통신

크리스마스, 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로 지정 제안 '정부도 긍정적' 국민의 힘이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로 지정 대상에 포함하자고 정부에 공식 제안하였다고 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힘의 주호영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수 진작과 국민 휴식권 확대 그리고 종교계의 요청 등을 고려하여 정부가 대체공휴일 지정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손 번쩍 들고 너무나 환영할 만한 제안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 2021년 7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 시 국경일만 대체 공휴일 적용되는 걸로 결정되었는데요. 크리스마스나 석가탄신일은 국경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대체공휴일에서 제외되었죠. 현재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는 공휴일은 설날, 추석, 3.1절, 어린이날,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까지입니다. 새해 첫날은 국경일.. 더보기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율 첫 7% 돌파(6.99% → 7.09% 인상)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율이 사상 처음으로 7%를 넘겼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강보험료율은 2022년 6.99%에서 2023년에는 7.09%로 0.1% 오르며 건보료율이 7%를 넘어선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본인과 회사의 건강보험료를 반반씩 나눠 내기 때문에 내년에는 각각 3.545%를 납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연봉이 5,000만원인 경우 본인 연봉에 건강보험료율을 곱하고 이를 반으로 나누면 올해 연간 174,750원을 내던 것을 내년에는 177,250원으로 25,000원을 더 납부해야 하며 이는 매달 2,083원을 더 내는 셈이다. 더불어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 더보기
울릉도 공습경보 “사상 첫 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 도발”  11월 2일 오전 경북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상 북방한계선(NLL)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국군 합동참모본부가 전했다. 합참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51분쯤 경북 울릉군은 군청 내부 전산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습경보 발령. 전 직원 지하대피. 실제상황. 즉시 대피바람”이라는 메시지를 군청 내부 시스템을 통해서 발송됐다.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초기 궤적은 울릉도 방향으로 나타났고, 포착된 탄도미사일은 3발이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북한이 울릉도가 포함된 남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이러한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묵과할 수.. 더보기
'핼러윈 악몽' 이태원 압사참사 151명 사망, 82명 부상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핼러윈 파티에 인파가 몰린 가운데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압사 사고로 30일 11시 기준 사망 151명, 부상 82명 등 사상자 23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희생자는 20대가 가장 많으면 그중 19명은 외국인이라고 전했다.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곳곳에서 파티가 벌어졌다. 사고는 29일 저녁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 내리막길로 된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격자에 따르면 " 좁고 가파른 클럽 골목에서 위에서 사람들이 미니깐 도미노 마냥 소리 지르며 쓰러졌다" 면서 "밑에 사람들이 쓰러진 걸 모르는지 계속 밀어서 정말 죽는구나 싶었다."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사고위.. 더보기
충북 괴산 지진 발생 북동쪽서 규모 3.5, 4.3 두차례 … 기상청 “낙하물 주의” 당부 기상청은 29일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2㎞ 지역에서 규모 3.5,4.3의 두차례 지진이 발생했다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은 “인근 지역 주민들은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보기
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입사 31년 만에 회장 승진 삼성전자 이사회는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 1991년 삼성전자 총무그룹에 입사한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자 전무와 삼성전자 COO 부사장, 사장을 각각 거친 뒤 2012년 부회장으로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부터 삼성그룹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데 이어 4년 만에 회장 자리에 앉게 되었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만이며, 부친인 고 이건희 회장이 2020년 10월 별세한 지 2년 만이자 삼성전자에 입사한 지 31년 만이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 부회장의 역할과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며 시스템반도체를 겨냥한 대규모 투자와 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서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