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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통신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타이탄 실종,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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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TN

빙하의 충돌에 침몰한 비운의 여객선 타이타닉호는 아직도 대서양 4,000m 아래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 타이타닉호 잔해를 보려는 관광객을 태운 심해 잠수정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사건은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잠수정은 대서양 4000m 아래에 가라앉은 타이타닉호를 탐험하기 위해 출발했으나, 교신이 끊기면서 현재 미국 해양경비대가 실종된 잠수정을 찾기 위한 수색 중에 있는데요

해당 잠수정에는 미국의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CEO인 스톡턴 러시를 비롯해 영국의 억만장자 사업가 겸 탐험가인 해미시 하딩, 프랑스 탐험가 폴앙리 나르졸레도, 파키스탄의 대형 비료회사 '엥글로' 부회장 샤흐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등 세계적인 부자들이 탑승하였다고 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관광상품은 타이타닉 잔해를 보러 가는 독특한 체험을 원하는 부자들에게 제공되는 비싼 서비스로 무려 개인당 25만 달러, 한화로 약 3억 4,000만 원이라고 하는데 정말 억 소리 나네요.

한편, 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관광객들의 안전과 생존을 기원하며 돌아오길 바라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이 사건에 대한 유감과 비판을 표현하고 있다죠.

지난 18일 오전 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탄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 강국이 나흘째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30분 간격으로 쾅 하는 소리를 들어 실종자들이 잠수정 내부를 두드리는 방식으로 구조 신호를 보냈을 가능성도 있어 골든 타임 내 구조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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