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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경제상식] 수요와 공급 그리고 시장 가격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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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와 공급은 경제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시장에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과 수량을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오늘은 수요와 공급이 무엇이지 각각의 개념과 서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더 나아가 시장 가격에 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수요

 

사진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수요란 쉽게 말해 소비자가 어떠한 상품을 사고자 하는 의지를 말합니다.

이러한 수요는 가격, 소득 수준, 가격 대체품의 가격, 소비자의 취향 및 선호도, 기대 수익 등에 영향을 받는데요. 그중에서 제일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는 상품의 가격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상품을 구입할 때 고려하여야 하는 많은 요소 중 가격 이외의 요소(소득 수준, 대체품 가격, 취향, 선호, 기대 수익 등)들은 일정하다고 가정할 경우 수요는 가격이 오르면 적게 구입할 것이고, 가격이 떨어지면 더 많이 구입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이것을 경제학에서는 상품가격과 시장 수요량 사이에 역의 관계가 성립하였다고 하며 이를 수요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공급

 

사진출처 네이버지식백과

 

공급이란 상품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의도를 말합니다.

공급은 생산자들이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양을 결정하는데, 생산 비용, 생산 기술, 자원 가용성, 기술적 진보, 조세 정책 등의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또한 가격 이외의 조건들이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공급은 가격이 하락하면 공급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상승하면 공급량이 증가하는데 이것을 경제학에서 생산물의 가격과 공급량 사이의 정 관계가 성립하였다고 하며 이를 공급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시장 가격의 결정

 

경제학적에서 수요와 공급은 시장에서 균형을 이루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은 시장에서 상품의 가격과 수량을 조정하죠.

 

사진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수요공급 곡선에서 보듯이 일반적인 시장 경제에서는 우하향하는 수요곡선과 우상향하는 공급곡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가격이 형성됩니다.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교차하는 지점을 시장 균형점이라 하고 이 지점에서의 가격(P0)을 균형가격이라고 하며 이에 상응하는 수량(Q0)을 균형수요·균형공급량이라고 하죠.

 

만약에 가격이 균형가격보다 높은 P'에 있다면 이는 수요는 적은데 공급이 많은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가격을 떨어지게 되어 P0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반대로 균형가격보다 낮은 P''에 있다면 수요가 공급보다 많기 때문에 차후 가격은 올라 P0으로 옮겨지겠죠.

이런 식으로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에 따라 시장 가격이 결정되죠.

 

하지만 이것은 소비자 모두 합리적인 소비자이며 공급자 또한 합리적인 공급자일 경우를 가정했을 때이며

또한 수요와 공급에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모두 배제하고 가격이라는 것만 고려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이론입니다.

이렇듯 시장 균형점은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지점이며 시장 균형점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가격과 수량이 조정되어 경제적 균형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시장 균형은 경제 활동의 효율성을 나타내며, 시장 균형에서 벗어날 경우 가격과 수량 조정을 통해

다시 균형을 찾게 되는 거죠.

 

오늘은 중학교 3학년 때 배운다는 수요와 공급 그리고 시장 가격의 결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잠자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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