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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통신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우즈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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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훙 저 l 리드리드출판 l 2022년 10월 12일

 

 

PART 1 꿈  DREAM

 

 

 

감정이 흐르는 곳에서 조화가 싹튼다.

  

 생명력이 자라지 않으면 곤죽이 된다. 엉망진창이 되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생명력은 지독한 악취를 풍긴다.

친구들이 슬슬 피하거나 이별을 고하고 동료가 멀어지고 가족조차 등을 돌린다는 것은 스스로가 곤죽이 되어 가고 있는 신호이다. 진실하게 살고, 희노애락의 감정을 솔직하게 흘려보내는 것이다. 지레짐작 걱정하지 말고 스스로 방어막을 걷어 내고 진심으로 다가가야 한다. 열정이 없다면 살아가는 의미가 없다. 허무함을 느끼는 것은 진정한 자아를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허무함은 가짜로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자신을 관찰해야 하는 이유

  

 알아차림 즉 자신의 삶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현상들을 방어하거나 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지각하고 체험하는 행위이다. 우리는 자신을 드러내기 두려워한다. 진짜의 나(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짜 나(이성)로 산다. 세상에서 상처받거나 좌절에 빠지더라도 진짜 가 아니어서 안도할 수 있다는 자기 본능 때문이다. 이는 마치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자녀가 대신 이뤄주기를 기대하는 부모의 마음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자기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이를 통제하고 단속하므로 언제가 걱정과 조바심으로 가득한 채 살아간다. 마찬가지로 진짜 나로 살지 않으면 가짜 나를 제어해야 하므로 늘 불안하고 초조한 것이다. 자신을 알면 알수록 적이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되고 앎에 끝에 적은 나의 본능의 일부이며, 스스로 외면했던 ‘감정’임을 알 수 있게 된다. 이를 진심으로 끌어안아야 세상에서 당당해질 수 있다.

 
 
 
 

머리를 내려놓고 몸을 믿어라

  

 걱정과 고민의 방해물들은 독립적인 생명을 가지고 있다.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당신을 괴롭힌다. 그것들은 스스로 소멸하지 않기 때문에 나의 생각을 전환할 수 밖에 없다. 지금 하는 걱정이나 우려가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면 그 일에 대한 걱정은 과감히 바로 끝내고 나중에 해결할 상황이 오면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자. 몸과 마음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걱정과 고민은 나의 몸만 힘들게 할 뿐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두 번의 인생이 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이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두 번째 진정한 인생이 시작된다.

 


 

 

PART 2 성장 DEVELOPMENT

 

 

 

연약한 사람은 자신을 공격한다.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더라도 자신을 공격하는 강렬한 마음이나 자신을 향한 가혹한 비하는 내려 놓자          무언가로 좌절하게 되었을 때도 자신에게서 원인은 찾되 집착하거나 정도를 지나쳐서는 좋지 않다. 자신의 잘못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스스로 위로하고 다른 사람의 지지를 요청하면 된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슬픔이나 좌절은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어야 한다. 더불어 무엇이 원인이든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객관적 시선으로 외부의 문제점도 함께 찾는다면 자기 위로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가짜 자아로 살 것인가.

  

 부모의 요구나 의지를 아이에게 지나치게 강요하게 되면 아이에게 거짓된 자아가 형성되기 쉽다. 부모의 강요는 아이로 하여금 부모의 감정을 수용하고 소화하고 처리하도록 노력하게 만든다. 이는 아이에게 거짓 자아를 형성하게 하고 진짜 자기감정을 돌볼 겨를을 없게 만들며 결국 본능적으로 타인에게 순종하며 타인을 지나치게 배려하고 의도적으로 자신을 낮춘다. 자아를 잃은 사람은 현재를 살아가기 힘들다. 자기의 감정을 온전히 표출할 때 살아 있다는 존재감을 느낀다. 때문에, 자기감정을 중심으로 자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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