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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통신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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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드 기요사키 저 l 민음인 l 2022년 2월 22일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자, 사업가, 투자가, 연설가 등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출신이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군대에서 복무하면서 금융 지식의 중요성을 깨달은 뒤, 부동산과 주식 등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고. 그 후 부동산, 금융, 사업 등에서 거액의 수익을 올리면서 세계적인 부자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을 출간하면서 금융 및 투자 전문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는데,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는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쓴 자기 계발서이며, 금융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금융 철학의 차이점을 다루고 있으며,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투자할지에 대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한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이 도서는 기요사키가 어릴 때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부자 아버지와 가난한 아버지의 생각과 행동 방식의 차이를 비교하며 시작한다.

부자 아버지는 돈에 대한 지식과 투자 방법을 가르쳐주며, 자녀에게 돈은 어떻게 벌고 모으는지를 배우게 하고 돈을 벌기 위한 노력, 돈을 올바르게 다루기 위한 기술, 자신들만의 부의 철학 등으로 부를 유지하고 쌓아가는 자신들만의 부의 감각을 가지고 있음을 언급한다.

이러한 부자 아빠들의 행동 방식은 돈과 부에 대한 철학적인 차이로 나타나며, 부의 방향성을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반면 가난한 아빠들은 부자 아빠들과는 달리, 안정적인 일자리와 수입을 추구한다.

돈에 대한 철학과 부를 다루는 기술이 부족한 가난한 아빠들은 돈을 벌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며, 돈을 효과적으로 다루지 못한다.

 

 

인간의 삶은 두 가지 감정에 의해 지배된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과 ‘욕심’이다.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사고방식, 행동 방식, 금융 철학 등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의 차이

부자는 돈을 쓰는 것이 아닌, 투자하여 자신의 자산을 증가시키는 것에 집중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돈을 쓰는 것에 집중하며, 부채를 쌓아가는 경향이 있다.

 

2.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행동 방식의 차이

부자는 자신의 자산을 증가시키기 위해 투자하며, 수익을 얻는다.

가난한 사람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추구하며, 그로 인한 수입에 만족한다.

 

3. 자산과 부채의 차이

자산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것으로, 부동산, 주식, 사업 등이 해당된다.

부채는 돈을 지출하고 갚아야 하는 것으로, 대출, 신용카드 빚, 자동차 등이 해당된다.

 

4. 금융 지식의 중요성

부자는 금융 지식을 가지고 투자를 하며, 돈을 벌어들인다.

가난한 사람들은 금융 지식이 부족하며, 부채를 늘리고 돈을 지출한다.

 

5. 자기 계발과 목표 설정의 중요성

부자는 자기 계발과 목표 설정을 통해 자신의 자산을 증가시키고,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인다.

가난한 사람들은 자기 계발을 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일하고 소득을 유지한다.

 

6. 투자 전략의 중요성

부자는 투자 전략을 갖고 투자를 하며, 이를 통해 높은 수익을 얻는다.

가난한 사람들은 투자 전략을 갖지 않고, 돈을 쓰며 부채를 늘리게 된다.

 

이러한 내용들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금융 철학, 사고방식, 행동 방식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돈을 어떻게 다루고 투자할지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등 나 자신의 재무적인 상황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부자가 되는 비결은
근로소득을 최대한 빨리
투자 소득이나 수동적 소득을 바꾸는데 있다.

 

 

저자는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는 것 같지만, 이를 달리 생각하면 결국 남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그들은 먼저 회사의 소유주를 위해 일하고, 세금을 통해 정부를 위해 일하며, 마지막으로 그들에게 융자금을 빌려준 은행을 위해 일한다.

 

또한 저자는 돈을 관리하는 방법에 있어서 정부와 사업가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정부의 이상적인 관리 방식은 할당된 자금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면 내년에는 예산이 줄기 때문에 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지출하는 방식을 택한다. 정부 부처에 있어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반면에 사업가들은 예산을 남기게 되면 효율적인 관리 능력을 증명하는 셈이다. 이는 곧 정부의 지출이 증가하는 패턴에 반복되면서 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부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한다라는 아이디어는 결국 보다 낮은 소득 계층인 가난한 이들과 중상층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직업에 대해 배운다는 것은
돈을 위해 일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고,
투자를 배우는 것은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점은 재무 교육의 중요성과 돈에 대한 태도일 것이다.

부자 아빠는 부동산, 주식, 사업 등 다양한 투자 분야에서 돈을 투자하고 자산을 늘리는 방법을 알고 돈이 도구라는 것을 이해하고, 돈을 통해 자유와 선택의 기회를 창출하여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투자하는 반면

가난한 아빠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면서 시간과 노동에 종속되고 쉽게 소비하고 부채를 쌓는 경향이 있으며 돈을 얻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경제, 재무, 투자에 대한 다양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시와 이야기는 나 스스로에 재무 상황을 돌아보게 되었고, 미래를 위해 어떻게 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부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부를 유지하고 더욱 쌓아나가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철학과 부를 다루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과 노력이 필요하며, 자신의 부의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내일’이다.
내일이란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가난하고 불행하고 실패한다.
‘오늘’은 승자들의 단어이고
‘내일’은 패자들의 단어라고 한다.
당신의 일생을 바꾸는 말은 ‘오늘’이다.

 

 

하지만 본 도서의 평가에 있어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돈을 다루는 철학적인 접근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료이긴 하나 부자들의 성공 이야기와 가난한 사람들의 실패 이야기가 상대적으로 단순하게 제시되는 부분과 부자가 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상황에 따른 내용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 어려운 점, 그리고 재무적인 성공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간과하고 부자가 되는 것만을 강조하는 내용은 다양한 사회적 배경과 환경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는 부분도 있어서 책을 읽을 때는 꼭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는 노력이 함께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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